2009/11/02 00:19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 잡담

이게 한달 반 쯤 전에 갔다왔던 걸 겁니다;;;
이제야 사진 정리.

에버랜드에 생긴 우든 롤러코스터 T 익스프레스인데요.

옛날에 롤러코스터 타이쿤 할 때 만들던 우든 롤러코스터 생각나서 오~ 저게 바로 그거군!
하고 상당히 반가워하면서 갔는데 레일이 엄청 길고 뭐랄까 위압감이 있대요 ㄷㄷㄷ

게다가 관람차에서 멀찍이 관찰해보니 처음에 바로 80도 가깝게 낙하하는 코스가!
친구랑 덜덜 떨면서 서로 상당히 타는 것을 미루다 결국 타게 됐는데

되게 재밌었어요.
그냥 코스 볼 때는 처음에 크게 떨어지고 그 다음에는 그냥 물결처럼 작은 굴곡이 이어지길래 첨에만 꾹 참자 했는데
속도가 100km가 넘다보니깐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나게 정신 없었어요.
근데도 재밌고...
특이한 건 올라갈 때 타타탙타 이러면서 사슬로 끌어올리는 소리가 안 나더라구요. 우든 롤러코스터라서 그런가봐요. 근데 그거 나는 게 더 긴장감 있는데...

내리자마자 또 타려고 막 갔는데 평일인데도 줄이 2시간 어치 서 있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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